미국
성탄절 칸쿤 휴가, Royalton Splash Riviera Cancun
남국에서의 성탄절 미국에서의 첫 성탄의 컨셉은 따뜻한 겨울로 잡고, 처음으로 칸쿤에 왔다. 한 해 동안 고생한 아내와 아직 어린 아기가 추운 겨울에 잠시나마 쉬게 하는 것이 초기의 목적이었는데... 사실 젤 편하게 놀고먹는건 나인 것 같다. 외국에 나오면서 회사 노트북은 집에 두고왔기 때문에 일을 할 수도 없고, 식사준비를 포함한 집안일에서도 (내가) 해방되었기에 아내가 아이 밥멕이는 동안 틈틈히 블로그 글을 끄적일 기회도 생겼다. 칸쿤 날씨 운이 좋은건지 아님 원래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낮에 수영장에서 노는 시간에는 비가 온 적이 없다. 세렝게티 갔을 때 마냥 매일매일 비가 내리긴 했지만 물놀이가 끝난 저녁 즈음에나 내렸기 때문에 빗방울을 직접 맞은 적은 없었다. 대신에 저녁에 하는 공연이 가끔 취소되고..
2024. 3. 3. 14:27
최근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