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
동네카페
Satelite cafe 이곳, 앨버커키는 참 할게 없다. 아니, 뉴멕시코 전체가 야외활동을 그리 즐겨하지 않는 우리 부부에게는 참으로 심심한 동네가 아닐 수 없다. 이곳에 도착한 지 이제 두달 가량 되었는데, 그간 8번의 주말 중 뉴멕시코에서의 "관광"은 올드타운에서의 두시간짜리 쇼핑 및 까페투어 한 번과, 차로 한시간 정도 (50마일) 거리에 있는 싼타페(Santa Fe)라는 나름 예술의 도시를 한차례 다녀온 것이 고작이다. 8번이라는 주말 중 집과 차를 정하고, 한국에서 짐이 도착하기 전에 급하게 구매한 간단한 탁자/테이블, 그리고 소도구를 마련하기 위해 소진한 주말을 제외하면, 우리 부부가 온전히 휴식을 위해 소진한 주말은 정말 한 손에 꼽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, 우리 부부는 이미 미국 남서쪽 ..
2023. 4. 30. 02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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