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
플로리다 탈라하시(Tallahassee) 출장
플로리다 출장 미국에 오자마자 계획이 생겨버린 플로리다 출장을 마침내 오늘 왔다. 포닥을 시작하고 한주만에 proposal을 작성하여 제출했고, 4월 첫 주에 승인이 난 summer school 참석을 위해 와이프를 집에 홀로 남겨두고 천 마일도 더 떨어진 플로리다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버렸다. 곧 출산인 아내를 집에 홀로 두니 걱정이 될수밖에 없지만, 그래도 할 건 해야하지 않나 싶어서 동료와 (그리고 동료의 룸메와 셋이서) 같이 아이스브레이킹 겸 약소하지만 주변 관광을 다녀왔다. 플로리다 날씨 공항에서 밖으로 나오자마자 날 반긴 것은 어쩌면 반가운, 서울에서 익히 느끼던 습하고 더운 공기였다. 내가 거주하는 앨버커키와는 정 반대로, 이곳 플로리다 탈라하시는 마치 싱가포르가 연상 될 정도로 참 습한 ..
2023. 5. 15. 12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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